오늘은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.
먼저 좋은 소식은 새로운 식물이 생겼습니다.
기존 식물(Old Friends)
튤립(Tulip), 안개꽃(Gypsophila), 허브(Herb-Chamomile, Lavender), 해바라기(Sun Flower), 상추(Lettuce)
새로운 식물(New Friends)
레몬밤(Lemon Balm), 메리골드(Marigold), 물망초(Forget-Me-Not), 미모사(Mimosa)
나쁜 소식은 먼저 꽃을 피웠던 튤립(발레리나)이 져버렸습니다.
수경재배하던 튤립(폭스트롯)도 썩어버려서 더이상 볼 수 없게되었습니다.
튤립의 상태가 많이 나빠져서 슬퍼지는 하루입니다.
레몬밤, 메리골드, 물망초, 미모사
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.
안개꽃을 구입했던 곳에서 추가주문한 건데 화분, 흙, 씨앗을 세트로 판매해 아주 편리합니다.
잘 키워보겠습니다.
청치마상추(Lettuce)
상추가 정말 잘 자랍니다.
약 한달 간 길러보니 물을 정말 좋아합니다.
안개꽃(Gypsophila)
아주 잘 자라주고있습니다.
자라는 속도가 점점 빨라져서 퇴근하고 오면 자란게 보일 정도입니다.
안개꽃2(Gypsophila2)
저에게는 안개꽃 화분 2개가 있습니다.
허브(캐모마일, Herb-Chamomile)
한동안 싹이 안보이던 캐모마일이 아주 잘 자라고있습니다.
캐모마일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아주 생명력이 길다고합니다.
허브2(캐모마일2, Herb-Chamomile2)
캐모마일2는 햇빛을 받은 부분만 싹이 났습니다.
골고루 햇빛을 받도록 해야겠습니다.
해바라기(Sun Flower)
해바라기는 언제 싹이 날까요
허브3(라벤더, Herb-Lavender)
라벤더도 싹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
아마 발아하는 시기가 다른 종이랑 다른 듯 합니다.
얼른 자라면 좋겠지만 천천히 기다려봐야겠습니다.
튤립(Tulip)
발레리나가 꽃을 피더니 어느새 져버리고 말았습니다.
옆으로 넘어지지 말라고 나무젓가락으로 지지대도 세워줬었는데...
시들어가는 튤립을 보니 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.
수경재배했던 튤립들도 시들시들해지고있습니다.
키우는 방법이 잘못된 건지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.
레몬밤(Lemon Balm)
다이어트에 아주 좋다는 레몬밤입니다.
레몬밤이 클 때까지 다이어트는 잠시 미뤄둬야겠습니다.
왜냐하면 레몬밤이 아직 자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여러분의 다이어트는 어떻게 되가시나요.
다같이 레몬밤을 키워봅시다.
메리골드(Marigold)
메리골드의 꽃말은 '반드시 오고야 마는 행복'입니다.
꽃말처럼 모두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.
물망초(Forget-Me-Not)
영어 이름이 아주 멋집니다.
그렇지만 꽃말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.
독일 도나우강에 자란 이 꽃을 어느 청년이 애인에게 주기 위해 꽃을 꺾어 돌아오던중
급류에 휩쓸려 내려가버렸다고합니다.
가지고 있던 꽃을 애인에게 던져주며 마지막으로 한 말이 나를 잊지 말아달라였습니다.
이상, 아주 슬픈 사연이 있는 물망초의 꽃말이었습니다.
잘 키워보겠습니다.
미모사(Mimosa)
미모사는 움직이는 꽃입니다.
아주 예민한 신경을 가지고있어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바로 움츠린다고합니다.
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잘 키워보겠습니다.
튤립(Tulip)
수경재배하던 튤립이 윗 부분부터 상해가고있습니다.
마음이 너무 아프네요.
왼쪽의 폭스트롯 하나와 발레리나 하나는 수명을 다했습니다.
튤립 발레리나
새싹이 옆에 조그맣게 자라고있습니다.
그래도 생명력을 유지하려는 모습입니다.
꽃이 진 튤립
새로운 식물들을 심어주어 베란다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.
햇빛을 잘 받고 물을 잘 먹어서 잘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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